"강원도에 기부하고, 강원FC도 응원하고"

핵심요약

강원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확대
강원FC 입장권 등 36개 업체 48개 품목 추가 선정 17일 공고

강원FC 경기 장면. 강원FC 제공

강원특별자치도는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확대와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답례품심의위원회를 열어 36개업체 48개 품목을 추가 선정, 5월17일 공고했다.

주요 확대 품목에는 농촌마을 방문객 유도를 위한 농촌마을 체험권과 강원 스포츠 붐 조성을 위한 강원FC 입장권, 강원도 18개 시군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지역 답례품 등을 포함했다.

추가 답례품은 대부분 기부자들이 10만원을 기부하는 경향을 고려해 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모두 3만 포인트 이하의 상품으로 선정했다. 추가 답례품은 '고향사랑e음'을 통해 5월말부터 제공한다.

이희열 강원도 기획조정실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와 기부금 모금을 위해 각종 행사 및 박람회에서 시군 우수 답례품 및 제도 홍보를 적극 실시하고 있다. 시행 2년 차인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과 홍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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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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