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연맹, OK금융그룹에 곽명우 사건자료 요청‥징계 절차 돌입

이명노 nirvana@mbc.co.kr 2024. 5. 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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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OK금융그룹 곽명우에 대한 징계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배구연맹은 OK금융그룹에 곽명우의 유죄 판결 관련 자료를 요청했고, 이후 상벌위원회 개최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레이드를 단행한 OK금융그룹은 이번달 선고는 물론, 지난해 9월 1심 판결과 그동안 재판 중이었던 사실조차 알지 못했다는 입장입니다.

배구연맹은 상벌규정에 따라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상벌위원회를 열 예정인데 중징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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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곽명우 [한국배구연맹 제공]

한국배구연맹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OK금융그룹 곽명우에 대한 징계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배구연맹은 OK금융그룹에 곽명우의 유죄 판결 관련 자료를 요청했고, 이후 상벌위원회 개최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현대캐피탈로 트레이드됐던 곽명우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및 상해 혐의로 이번달 2심에서 징역 6개월에 자격정지 1년,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트레이드 공시가 철회된 바 있습니다.

트레이드를 단행한 OK금융그룹은 이번달 선고는 물론, 지난해 9월 1심 판결과 그동안 재판 중이었던 사실조차 알지 못했다는 입장입니다.

배구연맹은 상벌규정에 따라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상벌위원회를 열 예정인데 중징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명노 기자(nirva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ports/article/6599225_364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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