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소프트웨어 개발자 교육과정 ‘유레카’ 개설...수료시 서류 면제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4. 5. 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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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의 일환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 육성을 위한 교육 과정 '유레카'를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K-디지털트레이닝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직업 훈련 사업이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교육생을 대상으로 민간 기업이나 대학 등이 훈련기관으로 참여해 디지털·신기술 분야의 훈련 과정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의 유레카 교육 과정은 LG유플러스 현업 개발자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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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K-디지털트레이닝’ 사업 일환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받은 교육생 대상
LG유플러스 소프트웨어 교육 과정 ‘유레카’ 공고 이미지 [사진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의 일환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 육성을 위한 교육 과정 ‘유레카’를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K-디지털트레이닝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직업 훈련 사업이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교육생을 대상으로 민간 기업이나 대학 등이 훈련기관으로 참여해 디지털·신기술 분야의 훈련 과정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의 유레카 교육 과정은 LG유플러스 현업 개발자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현업 수요에 따라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프로젝트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은 최근 5년 이내 K-디지털 트레이닝 수강 이력이 없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유레카 과정은 프론트엔드 개발자와 백엔드 개발자 각 60명씩 총 120명을 선발한다.

모든 교육 과정은 무료다. 수강생들은 기업교육 전문 기관인 ‘멀티캠퍼스’와 협업해 서울 서초구 교육장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교육과 온라인 비대면 교육 중 하나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6월 10일부터 12월 24일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된다.

교육 과정을 수료하면 LG유플러스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과 코딩 테스트 면제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원희 LG유플러스 HRBP담당은 “지원자들은 생생한 현장 기반의 교육을 통해 소프트웨어 우수 인재로 성장하고, LG유플러스는 사업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을 확보하는 윈-윈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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