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에 15억5400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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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임실군은 총 15억5400만원을 투입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동방제 약제와 영양제 선정, 방제 시기 등 방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를 통해 결정된다.
임실군은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 벼 생육 후기 주요 병해충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2회 방제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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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총 15억5400만원을 투입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임실군에 주소를 둔 벼 재배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공동방제 약제와 영양제 선정, 방제 시기 등 방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를 통해 결정된다.
약제는 오염 방지를 위해 지역 내 주요 품목인 벼, 고추, 복숭아에 동시 등록된 약제와 농약 잔류 허용 기준이 설정된 약제를 먼저 선정할 예정이다.
공동방제는 드론을 이용해 방제를 진행하는 ‘항공방제’와 개인 방제를 원하는 농가에 약제를 지원하는 ‘일반방제’ 등 2가지로 구분한다. 항공방제와 일반방제 두 가지 동시 신청은 불가하다.
임실군은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 벼 생육 후기 주요 병해충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2회 방제를 추진한다.
심민 군수는 “이상기후에 따른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적기 방제로 고품질 쌀 생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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