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배수로 정비공사 현장서 60대 작업자 끼임사고로 숨져

김솔 2024. 5. 17. 1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평택시의 한 배수로 정비공사 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굴착기와 전신주 사이에 끼여 숨졌다.

17일 고용노동부와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0분께 평택시 서탄면에 있는 배수로 정비공사 현장에서 작업자인 60대 A씨가 굴착기와 전신주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

경찰은 60대 다른 작업자 B씨가 굴착기를 몰며 굴착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근처에 있던 A씨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택=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기 평택시의 한 배수로 정비공사 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굴착기와 전신주 사이에 끼여 숨졌다.

경기 평택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17일 고용노동부와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0분께 평택시 서탄면에 있는 배수로 정비공사 현장에서 작업자인 60대 A씨가 굴착기와 전신주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60대 다른 작업자 B씨가 굴착기를 몰며 굴착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근처에 있던 A씨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정비 공사는 서탄면이 발주하고 한 건설업체가 낙찰받아 진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현장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sol@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