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흥망성쇠 표현"..'더 에이트 쇼', 오늘(17일) 공개

김나라 기자 2024. 5. 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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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 컴백작 '더 에이트 쇼'(The 8 Show)가 마침내 오늘(17일) 공개되며, 안 될 관전 포인트 톱3를 전했다.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 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더 에이트 쇼' 속 8명의 인물들은 시간을 보내기만 하면 상금이 쌓인다는 유혹적인 룰에 끌려 쇼에 참가하게 되지만, 각 층마다 다른 규칙이 적용된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혼란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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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나라 기자]
/사진=넷플릭스
류준열 "흥망성쇠 표현"..'더 에이트 쇼', 오늘(17일) 공개
배우 류준열 컴백작 '더 에이트 쇼'(The 8 Show)가 마침내 오늘(17일) 공개되며, 안 될 관전 포인트 톱3를 전했다.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 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미리 시사를 통해 작품을 본 국내 매체들은 현대 사회의 이면을 한재림 감독만의 통찰력과 감각적인 연출로 풀어낸 점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1. 영화 '관상' '더 킹'의 한재림 감독이 선보이는 첫 번째 시리즈
시간이 흐를수록 상금이 쌓이는 혹하지만 가혹한 쇼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파격적인 설정이다. '더 에이트 쇼' 속 8명의 인물들은 시간을 보내기만 하면 상금이 쌓인다는 유혹적인 룰에 끌려 쇼에 참가하게 되지만, 각 층마다 다른 규칙이 적용된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혼란에 빠진다.

한재림 감독은 "원작의 '인간은 비교하기 때문에 불행하다'라는 말이 중요한 핵심이었다. 남보다 더 잘 살려고 하는 인간의 욕망 때문에 자본주의가 돌아가고, 계급의 격차가 발생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힌 바. 층 별로 갈리는 운명과 이로 인해 펼쳐지는 예측 불가한 이야기들을 기대하게 한다. '더 에이트 쇼'는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독특한 설정과 함께 현 사회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을 던지며 보는 이로 하여금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2. 8명의 배우가 완성한 '더 에이트 쇼' 속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8개의 층에서 8명의 참가자가 펼치는 8개의 희비극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각자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8인 8색의 희비극을 펼치는 8명의 캐릭터들이다. '더 에이트 쇼'에는 각기 다른 이유로 쇼에 참가하게 된 8명의 인물이 등장한다. 한재림 감독은 한정된 공간에 갇혀 유한한 시간을 가지고 쇼를 이어 나가는 참가자들의 모습을 통해 여러 이해관계 안에서 드러나는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인생의 벼랑 끝에서 쇼에 참가한 3층 역의 류준열, 자유분방한 8층 역의 천우희, 유일무이한 브레인 7층 역의 박정민, 기회주의자 4층 역의 이열음, 말보다 행동이 먼저인 6층 역의 박해준, 불의를 참지 못하는 2층 역의 이주영, 쇼의 피스메이커 5층 역의 문정희, 묵묵히 자신의 할 일을 찾는 1층 역의 배성우까지. 8인의 캐릭터에 대해 류준열은 "3층의 흥망성쇠, 희로애락을 잘 표현해야 했기에 연기할 때 '공감'을 중점적으로 생각했다"라고 강조했다.

천우희는 "8층은 맥락을 알 수 없는 인물이면서도 상징성을 지닌 인물이어서 1차원적인 표현들이 필요했다"라며 각 층에서 각자의 모습으로 활약하는 인물들을 표현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전했다. 여기에 박정민은 "시청자 한 분 한 분 각자 삶의 모양들이 다 다르실 테니 그 궤적에 맞춰 인물들을 관찰하시면 흥미롭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3. 모든 것이 진짜 같은 가짜로 이루어진 '더 에이트 쇼'
더욱 매혹적인 쇼를 완성한 독보적인 프로덕션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모든 것이 진짜 같은 가짜로 이루어진 '더 에이트 쇼'만의 특색 있는 프로덕션이다. 8명의 참가자들이 쇼를 진행하게 되는 공간은 8개의 층을 연결하는 거대한 계단을 비롯해 물이 없는 수영장, 회전목마 등 여러 장소가 모여있는 광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민아 미술감독은 "세트 특유의 깨끗하고 인위적인 느낌을 살리기 위해 계속 리터칭 작업을 해야 했다. 소품 또한 진짜 같은 가짜의 컨셉을 캐릭터의 심리와 연결해 고민을 많이 했다""라며 캐릭터와 쇼에 대한 몰입감을 높이는 세트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야기했다.

뿐만 아니라, '더 에이트 쇼'에서는 참가자들이 입는 유니폼의 단추와 주머니, 넥타이까지도 모든 것이 가짜로 이루어져 있다. 류현민 의상실장은 "캐릭터 별 의상 디자인 포인트를 눈여겨 봐주시면 그 캐릭터에 다가가는 게 조금 쉬워질 것"이라며 쇼의 특성뿐만 아니라 각 인물의 특성을 디테일하게 녹여낸 의상과 관련된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모든 시각적 요소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인 '더 에이트 쇼'의 프로덕션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엔터테인먼트의 경험을 선사하며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17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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