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전 충북도의회 회의록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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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는 지방의회 역사를 기억하고 가치 있는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해 1~3대(1952~1961년) 도의회 회의록을 수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의회는 개인이나 단체가 기증한 회의록을 전산화해 사료로 보존할 계획이다.
황영호 의장은 "우리나라 지방의회는 1952년 지방총선거부터 시작했지만 1961년 군사혁명 후 곧바로 해산, 1991년에 이르러 부활했다"며 "기증된 회의록은 충북의 귀중한 사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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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의회는 지방의회 역사를 기억하고 가치 있는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해 1~3대(1952~1961년) 도의회 회의록을 수집한다고 17일 밝혔다.
1960년대 군사정권 등장으로 중단됐다가 1991년 부활한 지방자치제의 발전과 변화를 이해하고 1950년대 사회문화를 탐구하기 위해서다.
도의회는 개인이나 단체가 기증한 회의록을 전산화해 사료로 보존할 계획이다.
기증 기록물 소유권은 신청자 본인에게 있어야 하며 원본 수집과 무상 기증을 원칙으로 한다.
기증자에게 감사장 또는 감사패를 수여하고 전시실 내 기증자 명패를 부착한다.
도의회 홈페이지 '회의록 기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발송하거나, 도의회 의사입법담당관실로 방문하면 된다.
황영호 의장은 "우리나라 지방의회는 1952년 지방총선거부터 시작했지만 1961년 군사혁명 후 곧바로 해산, 1991년에 이르러 부활했다"며 "기증된 회의록은 충북의 귀중한 사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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