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장성민 "광주, 이제 경제혁명으로…민주당에 청사진 요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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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은 17일 "광주는 이제 5·18 민주화 정신을 역사적 디딤돌로 삼아 첨단 기술 혁신 도시로 재탄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전 기획관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5·18 민주화운동은 군부 권위주의의 국가폭력으로부터 민주·자유·정의·인권의 가치를 지키고 쟁취한 성공적인 정치 혁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호남 출신인 장 전 기획관은 5·18 민주화운동 44주년을 앞두고 이날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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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은 17일 "광주는 이제 5·18 민주화 정신을 역사적 디딤돌로 삼아 첨단 기술 혁신 도시로 재탄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전 기획관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5·18 민주화운동은 군부 권위주의의 국가폭력으로부터 민주·자유·정의·인권의 가치를 지키고 쟁취한 성공적인 정치 혁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광주는 이제 정치혁명에서 경제혁명으로 대전환해야 한다"며 "미래의 광주는 AI(인공지능), 전기차 등 첨단 혁신 기술 도시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광주와 호남은 이 지역의 정치적 발판인 민주당에 3가지를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광주의 청사진이 무엇인지 요구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AI 산업단지 비전을 적극 요구해 반드시 현실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음 총선 때까지 광주 경제 로드맵을 요구해야 한다"며 "의회를 장악한 민주당에 경제청구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남 출신인 장 전 기획관은 5·18 민주화운동 44주년을 앞두고 이날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김대중 정부에서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장 전 기획관은 2021년 국민의힘에 입당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정무특보와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을 역임했다. 4·10 총선에서 경기 안산갑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셨다.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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