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약속 잘 지켰다"...김병수 김포시장, 시 최초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경기=이민호 기자 2024. 5. 1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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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는 김병수 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김포시 최초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김포시가 공약이행 평가등급에서 SA 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 민선8기가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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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사진제공=김포시


경기 김포시는 김병수 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김포시 최초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김포시가 공약이행 평가등급에서 SA 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 민선8기가 최초다.

이번에 시는 교통, 소통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5호선에 대해 대광위 노선 조정안 확정 발표를 이끌어 냈다. 기후동행카드, 서울2호선 업무협약, 70동행버스 등을 연이어 이뤄내며 교통 혁신을 이루고 있다.

소통 방식도 다변화하면서 온·오프라인 소통을 확대했다. 지난해 김포시는 △시정설명회 △통하는 시민공감, 나의 인생책 △통하고 행동하는 '통행시장실' △토크콘서트 '통통야행'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아파트 입주자대표 간담회 등) △통리장협의회 정담회 △향우회연대 정담회 △각계각층 차담회 △시민 토론회 등을 진행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소통관 제도를 수립, 찾아가는 소통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 최초로 공약제안시스템을 국민신문고에 연계해 바로 제안할 수 있도록 구축하면서 투명한 웹소통을 강화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여부 △2023년 공약 목표 달성여부 △주민 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2차례의 평가와 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자료검증을 통해 이뤄졌다.

시는 올해까지 총 67%의 공약이행을 목표로 순항 중이며, 나머지 33%도 정상추진 중이다.

김병수 시장은 "임기 전반은 교통과 소통에 초점을 맞췄다면, 후반에는 경제와 교육까지 끌어올려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높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김포가 큰 변화의 길목에 서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뛰어 더 나은 김포를 완성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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