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농업기술센터,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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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전문가가 찾아가 아픈 반려식물을 진단·치료하고, 관리요령을 알려주는 '반려식물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식물을 가꾸고 기르며 교감하는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가정에서 식물을 가꾸는 '식집사(식물+집사)'가 많아지면서 추진됐다.
반려식물병원은 지역 영구임대아파트와 일반공동주택단지 20곳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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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 현장 진단·처방, 실내식물 관리법 교육 등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전문가가 찾아가 아픈 반려식물을 진단·치료하고, 관리요령을 알려주는 ‘반려식물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식물을 가꾸고 기르며 교감하는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가정에서 식물을 가꾸는 ‘식집사(식물+집사)’가 많아지면서 추진됐다.
반려식물병원은 지역 영구임대아파트와 일반공동주택단지 20곳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까지 운영한다.
식집사의 고민 해결을 위해△실내식물 주요 생리장해.병해충△올바른 분갈이.관리방법 등 이론교육과 참여자가 가지고 온 식물을 분갈이하는 실습교육 등으로 진행한다. 또한, 현미경 영상장비를 활용해 병해충을 진단하고 처방하는 등 전문가 상담도 이어진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반려식물을 키우는 과정은 우울·스트레스 감소, 정서적 안정 효과가 크지만, 초보 식집사는 반려식물이 갑자기 시들거나 병에 걸렸을 때 어려움을 경험한다”며 “반려식물병원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건강한 반려식물 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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