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석유 단속한다…울산 남구, 주유소 품질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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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지역 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품질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가짜석유 제조·판매 등 주유소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된다.
남구는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품질검사를 추진한다.
지역 내 주유소 61개소 중 10개소를 대상으로 가짜석유제품 보관·판매 여부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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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남구는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지역 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품질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가짜석유 제조·판매 등 주유소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다.
남구는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품질검사를 추진한다.
지역 내 주유소 61개소 중 10개소를 대상으로 가짜석유제품 보관·판매 여부를 확인한다.
이밖에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기타 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채취한 석유제품 시료는 한국석유관리원에 의뢰해 품질을 확인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경미한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가짜석유 제조·판매 등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과징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진행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주유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가짜 석유제품을 근절하겠다"며 "구민 모두가 석유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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