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땀방울은 소중하다’...중기 바로알리기 IDEA 공모전 시상

김동은 기자(bridge@mk.co.kr) 2024. 5. 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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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15회 중소기업 바로알리기 IDEA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제36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여의도 중기중앙회에 일주일 간 전시되어 각종 행사 참석자들이 볼 수 있도록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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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영상, 기획서 3개부문 15점 선정
‘제15회 중소기업 바로알리기 IDEA 공모전’에서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유진씨의 ‘땀방울의 가치’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15회 중소기업 바로알리기 IDEA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공모전에는 포스터, 영상, 기획서·에세이 등 3개 부문에 총 141점의 작품이 출품됐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15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검증받은 중소기업을 소개하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홍보 영상 ‘괜찮아요’를 출품한 조규대 씨가 수상했다. 조씨는 “영상을 시청한 사람들의 기억에 좀 더 오래 남을 수 있도록 반복적이고 중독성이 있는 가사를 활용해 플랫폼의 주요 기능들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은 김유진 씨의 ‘땀방울의 가치’가 수상했다. 병원에서 근무하는 수상자는 전공의 파업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영상 소감을 통해 “중소기업이 규모는 작지만 흘린 땀방울의 가치는 작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문유리 씨의 ‘개인과 기업의 연결고리, 참 괜찮은 중소기업’(영상부문), 전예진 씨의 ‘주문하신 중소기업 나왔습니다!’(기획서·에세이)가 각각 부문별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제36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여의도 중기중앙회에 일주일 간 전시되어 각종 행사 참석자들이 볼 수 있도록 공개됐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과 ‘행복한중기씨’ 블로그를 통해서 공개될 예정이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젊고 유능한 인재가 잠재력 있는 중소기업으로 유입되고 우리 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려면 중소기업에 대한 잘못된 인식들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며 “중앙회는 검증받은 3만여 개 중소기업을 소개하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을 운영 중으로 앞으로도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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