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김건희 여사 공개 활동 늘려갈 것"

박서연 기자 2024. 5. 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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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16일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부부와의 공식 오찬에 참석하며 153일 만에 공개 석상에 나타났다.

16일 채널A '뉴스A'는 <김건희 여사, 153일 만에 활동 재개> 기사에서 "대통령실은 '방한하는 외국 정상의 공식 일정에는 계속 역할을 하고 있었다'며 확대 해석은 경계했다"면서도 "김 여사는 앞으로 외교 일정 외에도 공개 활동을 늘려갈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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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153일 만에 한-캄보디아 정상회담 후 오찬 참석
JTBC "尹, 기자회견에서 명품백 의혹 사과로 김 여사 공개 활동 시작"

[미디어오늘 박서연 기자]

▲16일 채널A 메인뉴스 화면 갈무리.

김건희 여사가 16일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부부와의 공식 오찬에 참석하며 153일 만에 공개 석상에 나타났다. 언론사들은 “김건희 여사가 공개 활동을 늘려갈 것으로 알려졌다”면서도 “당분간 활동 수위를 조절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16일 채널A '뉴스A'는 <김건희 여사, 153일 만에 활동 재개> 기사에서 “대통령실은 '방한하는 외국 정상의 공식 일정에는 계속 역할을 하고 있었다'며 확대 해석은 경계했다”면서도 “김 여사는 앞으로 외교 일정 외에도 공개 활동을 늘려갈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JTBC '뉴스룸'은 톱 뉴스로 이 소식을 보도했다. JTBC는 <153일 만에 잠행 깬 김 여사> 기사에서 “대통령실이 김 여사의 행보를 공식적으로 밝힌 건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순방 이후 153일 만이다. 당초 대통령실은 김 여사의 활동 재개를 알리면서도 그 모습은 공개하지 않다가 뒤늦게 사진 3장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JTBC 메인뉴스 화면 갈무리.

JTBC는 “김 여사는 명품백 수수 논란을 겪으면서 공개 석상에서 자취를 감췄다. 이후 비공개로 최소한의 일정만 소화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직접 사과해 공개 활동을 시작했다는 해석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윤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제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께 걱정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 사과를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JTBC는 <'사과' 회견 일주일 만에 '등장'> 기사에서 “정치권에선 지난주 윤 대통령이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직접 사과하면서 김 여사가 공개 활동을 시작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됐단 해석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JTBC는 “이달 말 한중일 정상회의 등 외교행사와 향후 해외 순방 일정을 앞두면서 영부인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필요성이 커진 것도 활동 재개의 계기로 꼽힌다”면서도 “하지만 명품백 수수 의혹 등 김 여사를 둘러싼 논란이 진행 중인 만큼 당분간 활동 수위를 조절할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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