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 제작 '영화 청년, 동호' 칸영화제서 세계인에 첫선

김미주 기자 김채호 PD 2024. 5. 1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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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제작 다큐멘터리 '영화 청년, 동호'(감독 김량) 팀이 제77회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영화 청년, 동호'의 영문명인 'Walking in the movies'는 물론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BIFF) 집행위원장과 김량 감독의 이름이 축제가 열리는 팔레 드 페스티벌 뤼미에르 대극장 앞 레드카펫에 울려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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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제작 다큐멘터리 ‘영화 청년, 동호‘(감독 김량) 팀이 제77회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영화 청년, 동호’의 영문명인 ’Walking in the movies’는 물론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BIFF) 집행위원장과 김량 감독의 이름이 축제가 열리는 팔레 드 페스티벌 뤼미에르 대극장 앞 레드카펫에 울려퍼졌다.

국제신문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영화 청년, 동호’가 칸 레드카펫을 밟았다.

국제신문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영화 청년, 동호’가 칸 레드카펫을 밟았다.
16일(현지시간) 오후 ‘영화 청년, 동호’ 팀은 칸영화제 레드카펫 입장을 위해 칼튼호텔 정문에 모였다. 레드카펫에 입장하는 사람들은 이곳에서 공식 차량을 타고 뤼미에르 대극장 앞 레드카펫에서 내린다.

김 전 위원장을 비롯해 김량 감독과 그의 남편인 자크 오몽 영화평론가, 영화의 해외 배급을 맡은 엠라인(대표 손민경), 제작사로 참여한 국제신문 취재진 등 총 9명이 세 대의 차량에 나눠 탑승했다. 레드카펫으로 향하는 차량에는 입장이 가능한 사람만 최대 3명씩 탑승할 수 있다.

칸영화제 레드카펫 행사는 오후 3시께부터 시작됐다. 티에리 프레모가 뤼미에르 대극장 입구에서 직접 ‘손님’을 맞았다. 작품명과 이름이 불리는 경우와 입장만 하는 두 가지 방식이 있는데, 이날 ‘영화 청년, 동호’는 칸영화제의 시그니처 음악과 함께 호명됐다.

이번 영화제 두 번째 레드카펫을 밟은 김 전 위원장은 차량 탑승 대기장소인 칼튼호텔과 레드카펫 입구 등에서 김량 감독 손민경 엠라인 대표 등과 인증 사진을 찍었다. 그는 “영화제에서 함께 찍은 사진들 중 잘 나온 사진은 인화해 직접 선물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량 감독은 남편인 자크 오몽 평론가에게 지난해 생일선물로 받은 개량한복을 입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칸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공식 취재진 외에 사진 촬영이 금지된다.

국제신문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영화 청년, 동호’가 공식 상영 행사와 무대 인사를 하고 있다.
국제신문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영화 청년, 동호’가 공식 상영 행사와 무대 인사를 하고 있다.

뤼미에르 대극장 위에 있던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은 반갑게 김 전 위원장 김량 감독 등과 인사를 나눴다.

이후 밤 9시45분 팔레 드 페스티벌 브니엘 극장에서는 ‘영화 청년, 동호’가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됐다. 티에리 프레모 칸영화제 집행위원장의 소개로 김 전 집행위원장과 김량 감독이 무대에 올라 상영 소감을 전했다. 이날 영화 상영이 끝나고 관객들은 김 전 위원장을 향해 오래도록 기립박수를 보냈다. 김 전 위원장은 울컥한 모습으로 김 감독과 악수를 나눴다. 프랑스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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