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與초선 당선인에 "소수 여당이지만 위축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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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초선 당선인들에게 "소수 여당이지만 위축되지 말라"고 당부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복수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어제 (16일) 대통령 관저에서 수도권 및 대구·경북 초선 당선인 13명과 만찬을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4·10 총선 이후 당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앞으로 초선 당선인들과 식사 회동을 두 차례 더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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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초선 당선인들에게 "소수 여당이지만 위축되지 말라"고 당부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복수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어제 (16일) 대통령 관저에서 수도권 및 대구·경북 초선 당선인 13명과 만찬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부·여당은 정부·여당으로서의 권한이 있으니 소수라고 기죽지 말고 열심히 해달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과 정부의 예산편성권도 언급했으며, 당이 대통령실의 하부기관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엔 동의할 수 없고, 그렇게 생각한 적이 없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4·10 총선 이후 당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4일에는 낙선·낙천자들과 오찬을 했고, 지난 13일에는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만찬을 했습니다.
또 앞으로 초선 당선인들과 식사 회동을 두 차례 더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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