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네 번째' 경남 e스포츠 경기장 개장

강윤식 2024. 5. 1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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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화체육관광부.
경남 진주시에 전국 네 번째 상설 e스포츠 경기장이 개장한다.

지난 3월 준공한 경남 e스포츠 경기장이 17일 진주시에 개장한다. 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한 '이스포츠 상설 경기장 구축 사업'을 통해 부산과 광주, 대전에 상설 e스포츠 경기장이 개장했고, 경남 e스포츠 경기장은 네 번째로 문을 열게 됐다. 경남 e스포츠 경기장은 향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다.

경남 e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자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 경기장에 더해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17일 열리는 경남 e스포츠 경기장 개소식에는 농심 레드포스의 탑 라이너 '든든' 박근우와 원거리 딜러 '지우' 정지우 등이 참석해 이벤트 경기에 나선다. 또한 팬 미팅 및 사인회 역시 진행할 예정이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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