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출신 이브, 다큐멘터리 ‘하수영’ 공개

박로사 스타투데이 기자(terarosa@mk.co.kr) 2024. 5. 1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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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출신' 이브(Yves)가 음악 내외적으로 한층 단단해졌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사찰을 찾은 이브가 담담히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놓는 모습이 담겼다.

일련의 상황들로 자유롭게 일상을 영위하지 못하던 이브는 내면의 목소리를 탐구하기 시작, 이를 음악으로 표현하고자 결심했다.

이렇듯 이브는 솔로 데뷔를 앞두고 다큐멘터리 형식의 인터뷰 클립을 선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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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다큐멘터리 ‘하수영’. 사진 I 파익스퍼밀
‘이달의 소녀 출신’ 이브(Yves)가 음악 내외적으로 한층 단단해졌다.

소속사 파익스퍼밀(PAIX PER MIL)은 지난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하수영(Ha Soo-young)’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사찰을 찾은 이브가 담담히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놓는 모습이 담겼다. 이브는 악몽에 힘겨워하거나, 반려견과의 이별로 무기력했던 순간을 고백한다.

일련의 상황들로 자유롭게 일상을 영위하지 못하던 이브는 내면의 목소리를 탐구하기 시작, 이를 음악으로 표현하고자 결심했다. 이브는 “나는 열정만큼은 누구보다 강하다. 끈기도 대단하고”라면서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이렇듯 이브는 솔로 데뷔를 앞두고 다큐멘터리 형식의 인터뷰 클립을 선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인간 하수영이 솔로 아티스트 이브로서 목소리를 내기까지의 여정을 수중 장면으로 비유하는 등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였다.

첫 솔로 EP ‘루프(LOOP)’는 이브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신만의 견고한 세계를 구축해 가는 그 출발점이다. 이브의 서툴지만 과감하고, 투박하지만 솔직한 면모가 녹여져 있다. 오랜 시간 자신을 믿고 기다려 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담겼다.

한편, 이브의 첫 EP ‘루프’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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