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세종 국립박물관단지 2구역 문화시설 수요조사 나서

장동열 기자 2024. 5. 1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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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17일 세종시 세종동 일대 국립박물관단지 2구역에 건립 가능한 문화시설 입주희망 수요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립박물관단지 전체 용지 중 건립 중인 5개 박물관(1구역)과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용지를 제외한 7만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과업 내용은 △문화시설 수요조사 및 사례 분석 △우수 문화시설 유치방안 수립 △박물관단지 2구역 기본구상 마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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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개 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 입주희망 조사
17일부터 6월5일까지 진행…단지 옆 7만여㎡ 대상
국립박물관단지 조감도. (행복청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17일 세종시 세종동 일대 국립박물관단지 2구역에 건립 가능한 문화시설 입주희망 수요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로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170곳이 대상이다.

이번 조사는 국립박물관단지 전체 용지 중 건립 중인 5개 박물관(1구역)과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용지를 제외한 7만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조사 결과는 국립박물관단지 2구역의 기본구상 마련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행복청은 지난달 '박물관단지 2구역' 기본구상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 연구용역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오는 10월까지 수행한다.

주요 과업 내용은 △문화시설 수요조사 및 사례 분석 △우수 문화시설 유치방안 수립 △박물관단지 2구역 기본구상 마련 등이다.

국립박물관단지 위치도. (행복청 제공) / 뉴스1

국립박물관단지는 행복청이 2016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곳에는 어린이·도시건축·디자인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가기록박물관 등 5개 박물관과 통합수장고가 집적된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이 중 어린이박물관은 지난해 12월 개관했다. 도시건축박물관은 2026년, 디자인박물관과 디지털문화유산센터는 2027년, 국가기록박물관은 2028년 순차적으로 들어선다.

최형욱 시설사업국장은 "국립박물관단지가 국민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즐겨 찾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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