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사기 의혹' 유재환 근황 포착…당황한 표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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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작곡 사기 및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궁금한 이야기Y'에서 그의 근황이 포착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유재환의 사기 의혹 등을 직접적으로 조명했다.
모자이크 처리된 여성 A씨는 유재환에 대해 "작업실로 데리고 갔다", "침대에 눕혀서 만진다거나"라며 성추행 의혹을 주장했다.
유재환은 2015년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이후 유명세를 탄 작곡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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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SBS '궁금한 이야기Y'서 포착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작곡 사기 및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궁금한 이야기Y'에서 그의 근황이 포착됐다.
지난 16일 SBS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685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당 방송분은 17일 전파를 탄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유재환의 사기 의혹 등을 직접적으로 조명했다. 모자이크 처리된 여성 A씨는 유재환에 대해 "작업실로 데리고 갔다", "침대에 눕혀서 만진다거나"라며 성추행 의혹을 주장했다. 또 다른 남성 B씨와 여성 C씨는 각각 "인트로가 정말 똑같아서 놀랐다", "10곡 정도가 다 발매가 된 곡이었다"고 말하며 작곡에 대한 여러 의문점을 제기했다.
이후 제작진의 카메라에는 모자를 쓴 채 거리를 걷고 있는 유재환이 담겼다. 유재환은 제작진의 급작스러운 등장에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
유재환은 2015년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이후 유명세를 탄 작곡가다. 지난해 ENA '효자촌'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지난달 23일 작곡가 정인경과 결혼을 발표했으나 곧바로 금전 사기 논란이 불거졌다. 뿐만 아니라 성추행 의혹까지 등장한 상황이다. 예비신부인 정인경을 두고 배다른 동생이라고 한 발언이 논란에 불을 붙였다.
이를 두고 유재환은 "후회스러운 지난 시간을 되돌릴 수 없는걸 잘 알기에 앞으로 성실하게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다시 제대로 살아가고 싶다"라면서 금전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변제 의지를 전했다고 사과했다. 다만 성추행 등에 대한 의혹은 인정하지 않았다. 또 예비신부를 이복동생이라고 표현한 거짓말에 대해서도 고개를 숙였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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