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유도단, 양평몽양컵 대회에서 체급별 메달 4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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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유도단이 양평 전국유도대회에서 체급별 메달을 획득, 총 네 개의 메달을 가져왔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5일 경기도 양평군에서 개최된 '제3회 양평몽양컵 전국유도대회'에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유도단이 메달 4개를 획득했다"고 17일 전했다.
이성호(-90kg) 역시 결승에서 김종훈(양평군청)에게 지도 3개를 내어주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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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유도단이 양평 전국유도대회에서 체급별 메달을 획득, 총 네 개의 메달을 가져왔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5일 경기도 양평군에서 개최된 '제3회 양평몽양컵 전국유도대회'에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유도단이 메달 4개를 획득했다"고 17일 전했다.
해당 대회에서 김화수(-60kg), 안준성(-81kg), 이성호(-90kg)가 은메달을, 이문진(-90kg)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60kg 체급에 출전한 김화수는 1회전에서 김진석(코레일)을 상대로 발뒤축걸기 절반승을 거둔 후, 2회전에서 전승우(세종특별자치도)에 허벅다리걸기 절반패를 내어주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안준성(-81kg)은 준결승에서 장성훈(포항시청)에 팔가로꺾기 한판승을 거뒀으나 결승에서 이상준(양평군청)에 허벅다리걸기 한판 패를 당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성호(-90kg) 역시 결승에서 김종훈(양평군청)에게 지도 3개를 내어주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문진(-90kg) 역시 김정수(코레일)에게 발뒤축걸기 절반과 누르기 한판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김종훈(양평군청)에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마사회 유도단 김재범 감독은 "올 봄 선수들이 부상을 심하게 겪어 지난 4월에 있던 실업대회는 출전을 취소했었는데, 악조건 속에서도 선수들이 회복과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어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 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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