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궁궐 체험·즐길거리 개발… 종로구, ‘문화복지’ 실현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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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서울역사박물관과 손잡고 문화유산을 활용한 국민 복지 증진에 주력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가유산청·서울역사박물관과 협력해 관내 4대 궁을 활용한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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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서울역사박물관과 손잡고 문화유산을 활용한 국민 복지 증진에 주력한다.
17일 종로구에 따르면 지난 14일 창덕궁에서 3개 기관은 ‘지역과 함께하는 국가유산 4대 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업무협약’을 맺고 각종 사업, 콘텐츠 발굴과 상호 발전을 위해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과 함께하는 고궁 문화 프로그램 개발’ ‘어린이, 청소년, 다문화, 장애인 등 문화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고궁 체험·공연 참여 기회 확대’ ‘국가무형유산 한복 입기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모색’ ‘궁궐 담장 훼손 방지 및 관람객 보행 여건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을 들 수 있다. 구는 고궁 야간 행사에 구민 참여 기회를 점진적으로 늘려 문화유산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기존 ‘문화재’의 공식 용어가 ‘국가유산’으로 변경됐다. 이에 문화재청 역시 17일 자로 공식 명칭을 국가유산청으로 바꾸고 새롭게 출범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가유산청·서울역사박물관과 협력해 관내 4대 궁을 활용한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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