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5월 17일 뉴스센터12

■ 정부, 의대증원 속도…의사단체는 "대법원으로"

의대 정원 늘리는 것을 멈춰달라는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절차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다만 의사단체들이 반발하면서 의정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오동운 인사청문회…"공수처 외부 압력 막을 것"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 후보자는 "외부의 압력을 막아내 공수처 검사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여야 지도부 내일 5.18 기념식 나란히 참석

내일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거행됩니다. 이번 기념식에는 여야 지도부를 비롯해 현역 의원과 22대 총선 당선인들까지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 4월 취업자 26만명↑…청년층은 18개월째↓

지난달 취업자 수가 26만여명 늘어 두 달 만에 반등했습니다. 수출 호조의 영향으로 제조업 취업자 수가 10만명이 늘었는데, 다만 청년층 취업자 수는 18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 김호중 음주운전 거듭 부인에도…의혹 확산

서울 강남에서 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한 가수 김호중 씨가 음주 의혹을 재차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어제 압수한 자료를 토대로 김 씨와 소속사 관계자들의 행적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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