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개교 42주년 기념식…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큰 기둥"

정민엽 2024. 5. 1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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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대표 사학인 한림대(총장 최양희)가 개교 4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희 총장, 윤희성 상임이사, 이재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허영 의원, 육동한 춘천시장,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 전종률 G1방송 대표이사 사장,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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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림대는 17일 오전 교내 일송아트홀에서 최양희 총장, 윤희성 상임이사, 이재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허영 의원, 육동한 춘천시장,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 전종률 G1방송 대표이사 사장,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4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정호

강원지역 대표 사학인 한림대(총장 최양희)가 개교 4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희 총장, 윤희성 상임이사, 이재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허영 의원, 육동한 춘천시장,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 전종률 G1방송 대표이사 사장,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개교 42주년 축하영상 시청 △이사장 치사 △총장 기념사 △외빈 축사 △장기근속 교직원 및 학교를 빛낸 학생 등 표창장 수여 △자랑스러운 Hallymer 상(賞) 수여 등이 진행됐다.


윤대원 이사장을 대신해 치사에 나선 윤희성 상임이사는 “여전히 설립자가 남긴 의무가 우리에게 남아있는 것 같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사회적 현상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더욱 정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한림대를 설립한 일송 윤덕선 박사의 정신을 강조했다.

▲  한림대는 17일 오전 교내 일송아트홀에서 최양희 총장, 윤희성 상임이사, 이재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허영 의원, 육동한 춘천시장,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 전종률 G1방송 대표이사 사장,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4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정호

축사에 나선 내빈들은 지난 42년간 한림대가 남긴 업적을 언급했다. 특히 각자 한림대와 쌓아온 인연을 강조하며 청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유발했다.

김진태 지사는 “최양희 총장이 없었다면 한림대의 글로컬대학 선정은 없었을 것이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큰 역할을 맡아 준 고마운 분이다. 이재준 병원장은 글로벌혁신특구라는 큰 사업을 우리 지역이 따내는데 도움을 줬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허영 의원은 “한림대는 나에게 소중한 보금자리”라며 “국회의원으로서 한림대와 국회, 한림대와 정부, 한림대와 춘천시 등과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육동한 시장은 “한림대가 지난 42년 동안 인문·의료·AI분야 등에서 이룩한 업적, 특히 지역과 공생하며 발전해온 결과가 춘천시가 추구하고 있는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의 큰 기둥이고 기반”이라며 “한림대 주변이 구도심이다. 대학 주변의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한림대는 17일 오전 교내 일송아트홀에서 최양희 총장, 윤희성 상임이사, 이재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허영 의원, 육동한 춘천시장,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 전종률 G1방송 대표이사 사장,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4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김정호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한림대는 최양희 총장 취임 이후 대학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했고, 그 결과 글로컬사업 선정 등 규모와 질적 성장 모두 이뤄냈다”면서 “한림대와 강원도민일보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열 동문회장은 “한림대는 작지만 강한 대학을 표방하며 국가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이룩하겠다는 꿈과 희망을 갖고 현재 국내 정상급 대학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며 “지금은 보이지 않는 한림의 100년은 오늘보다 더 자랑스러울 것”이라 말했다.

기념사에서 최양희 총장은 “한림대는 지난 42년간 엄청난 성장을 하며 이제는 대학 입학 정원 1800명에 이르는 중견대학이 됐다”면서 “입학 충원율은 100%에 육박하고 교원 연구 업적도 해마다 20% 이상씩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우리나라의 고등교육은 특정 개인들에게만 지식을 전수하는 것에 치중하고 있다. 한림대는 42년 전 설립자의 건학 이념을 되짚어보아야 한다”며 “한림대는 첨단 기술에 기반한 효과적인 교육을 적극 도입하고 이와 병행해 성숙한 인간을 육성하는 임무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했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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