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괜찮아요" 서유리, 이혼 후 심각한 우울증 고백 후 '환한 미소' 근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우이자 배우 서유리가 이혼 후 심각한 수준의 우울증 진단을 받은 가운데 '금쪽상담소' 출연 소감을 전했다.
서유리는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후련하기만 할 줄 알았는데 상처가 오더라"며 이혼 후 심경을 고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성우이자 배우 서유리가 이혼 후 심각한 수준의 우울증 진단을 받은 가운데 '금쪽상담소' 출연 소감을 전했다.
서유리는 17일 "저 괜찮아요. 고마워 사랑해. 오은영 박사님 감사해요. 제작진분들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지으며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서유리는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후련하기만 할 줄 알았는데 상처가 오더라"며 이혼 후 심경을 고백했다. 서유리는 최근 결혼 5년 만에 갑작스러운 이혼 발표했던 바.
그는 "이혼 후 다른 세상이지 않나. 그런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엔진이 고장 난 배 같다. 어디로 가야할지도 모르는데 힘도 없고 조금 있으면 다 죽는 거다"며 "그래서 하루하루 죽을 날만 기다리거나, 구조대가 오길 기다리거나, 엔진이 고쳐지길 기다리고 있다"고 털어놨다. 도움이 절실해 보이는 서유리의 상황이었다.
전 남편과 연애 4개월 만에 결혼했다는 서유리. 돌이켜 생각해보니 성급했던 결정이었다고. 결혼 후 알게 된 성향의 차이. 서유리는 "5년을 같이 살았는데 가족이란 느낌이 아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스스로 선택한 결혼이기에 자괴감에 빠졌다는 서유리는 "이혼 후 힘들다. 약도 잘 먹고 지낸다. 이혼 결정 전 나를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 제주도에 갔다. 그때 몇 번이나 절벽에 차를 몰고 갔는지 모르겠다. 불안하면 혈압이 떨어진다. 심장이 조여든다"고 심각한 우울증 증세를 보이기도 해 모두를 걱정스럽게 만들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3세' 고현정, 172cm에 뼈만 남은 다리…비현실적인 비주얼
- '음주 자숙중' 리지, 한층 밝아진 근황…"스승님께 연락드리셨나용?"
- 미인대회 출신 배우, 실종→시신으로..“인신매매 가능성”
- 나영희, 괴한 4명에 납치 당해..."10년간 엘리베이터+택시 못타"(지…
- 신동엽 “탁재훈, 중성화 시키는 게 나을 뻔..형도 다른 사람도 편할텐데”
- [문지연의 뭐가 문제니] 시청률 5%의 문제작, '선재 업고 튀어'
- [SCin스타] 'D사 여신' 납셨네! 김연아, 직각 어깨-광채 피부 뽐…
- [SC이슈] 상암벌 달군 임영웅, 주제 파악한 줄 알았더니…"티켓 남아돌…
- [종합] "아직까진 좋아"…사야, ♥심형탁 결혼생활 이상無('신랑수업')
- [SC리뷰] 김무열 "서울대 출신 보좌관父, 산동네 판자촌 살아도 남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