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어업전진기지 통영에 '남해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

박현철 기자 2024. 5. 1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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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어업전진기지인 경남 통영에 '남해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가 건립된다.

통영시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해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 부지 조성에 따른 인·허가 행정지원과 원스톱(one-stop) 선박검사 시스템의 구축을 통한 어업인 편의제공, 해양 관련 기술교육 지원,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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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센터 건립 협약 체결
첨단검사장비 활용한 선박검사 안전점검, 원스톱 제공

남해안 어업전진기지인 경남 통영에 ‘남해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가 건립된다.

경남 통영시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남해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통영시 제공


통영시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남해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는 소형선의 이상여부 정밀 검사와 정비 결함 등 인적과실로 인한 사고예방, 선박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첨단 검사시설 구축 등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전국을 4개 권역별로 관할하는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중소형 선박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과 목포 2곳에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통영시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해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 부지 조성에 따른 인·허가 행정지원과 원스톱(one-stop) 선박검사 시스템의 구축을 통한 어업인 편의제공, 해양 관련 기술교육 지원,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남해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는 첨단 검사장비를 활용한 선박검사와 안전점검 등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중소형 선박 종합 안전관리 시설을 갖춘다. 검사 당일 검사증까지 교부하는 통합 서비스는 선박 검사에 드는 시간과 비용 등을 크게 절감하는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여객선 운항관리 업무 집적화로 해상교통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 인력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해양레저산업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570개의 섬을 보유한 남해안 어업전진기지로서, 남해권 센터 건립의 적지로 선정됐다”며 “센터 건립을 통해 해상교통 이용의 편의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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