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시흥 교량붕괴 시공사 SK 에코플랜트 등 압수수색

권준수 2024. 5. 1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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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7명의 사상자를 낸 시흥 교량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시공사인 SK 에코플랜트 등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오늘(17일) 오전 SK 에코플랜트와 한국수자원공사, 그리고 하청업체 등 공사 관련 7개 업체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오후 4시 반쯤 일어난 시흥시 월곶동 교량 사고로 현장에 있던 50대 작업자 1명이 숨졌고, 다른 작업자 5명과 시민 1명 등 6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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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7명의 사상자를 낸 시흥 교량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시공사인 SK 에코플랜트 등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오늘(17일) 오전 SK 에코플랜트와 한국수자원공사, 그리고 하청업체 등 공사 관련 7개 업체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공사 계약서와 설계도 등을 확보해 교량이 무너지기 전에 구조적인 문제는 없었는지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또, 압수물을 분석해 사고 책임이 있는 업체와 관리자가 있는지 등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경찰에 입건된 사람은 지금까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30일 오후 4시 반쯤 일어난 시흥시 월곶동 교량 사고로 현장에 있던 50대 작업자 1명이 숨졌고, 다른 작업자 5명과 시민 1명 등 6명이 다쳤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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