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인천공장, 올해 사회공헌활동 '환경에서 안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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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인천공장은 2024년도 사회공헌 활동을 환경에서 안전으로 변경해 진행할 예정이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진행해 왔던 푸른동구만들기 나무심기 행사를 올해부터는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으로 변경해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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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2024년도 사회공헌 활동을 환경에서 안전으로 변경해 진행할 예정이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진행해 왔던 푸른동구만들기 나무심기 행사를 올해부터는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으로 변경해 시행한다.
또 저소득층을 지원해 왔던 행복나눔식권, 명절선물세트, 전통시장장보기, 사랑의 쌀나누기 등은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푸른동만들기나무심기 행사 ⇒ 'H형 빛나는 도로'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은 횡단보도 신호 대기선에 LED 바닥형 보행자 신호등과 발광형 표지병 등을 설치해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 약자뿐만 아니라 시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현대제철 인천공장 임직원이 모은 기금이 사용된다.
2024년에는 지난해 모은 금액 4500만원을 통해 사업을 진행했으며 이를 위해 지난 4월16일 인천 동구청,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자활센터 등이 참석해 업무 협약식을 마쳤다.
행복나눔 식권 전달
진난 2023년에는 12월15일 동구청에서 진행했고, 행복나눔식권 사업은 저소득층 1000명에게 관내 식당에서 이용 가능한 5만원 상당의 식권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동구 지역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식당 이용을 통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지난 16년부터 행복나눔식권 후원을 지속하면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명절맞이 선물세트, 전통시장장보기, 쌀나누기 등 행사 진행
쌀나누기 행사 역시 ‘월급 끝전 모으기’를 통해 월급에서 2000원 미만 금액을 공제, 적립한 금액에 회사가 그 금액만큼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난 2023년에는 약 3400만원 상당의 쌀을 구입해 지역 저소득층과 지역 복지시설 등에 1386포를 기부했고, 이들 사회공헌 활동 역시 매년 진행하고 있는 현대제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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