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농업기술센터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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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농업기술센터가 반려식물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을 운영한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전문가가 찾아가 아픈 반려식물을 진단·치료하고 관리요령을 알려주는 '반려식물병원' 사업을 하반기까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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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농업기술센터가 반려식물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을 운영한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전문가가 찾아가 아픈 반려식물을 진단·치료하고 관리요령을 알려주는 '반려식물병원' 사업을 하반기까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반려식물병원은 지역 영구임대아파트와 일반공동주택단지 2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식물 전문가가 실내식물 생리장해와 병해충, 올바른 분갈이, 관리방법 등을 안내하고 실습교육도 이뤄진다.
또 현미경 영상장비를 활용해 병해충을 진단하고 처방한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 이후 식물을 가꾸고 기르며 교감하는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반려식물을 키우는 과정에서 우울·스트레스 감소, 정서적 안정 효과가 크지만 초보의 경우 제대로 키우지 못해 버리는 사례가 많아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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