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마홈스의 아내, SI 수영복 모델 데뷔

이준호 기자 2024. 5. 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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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인 브리타니 마홈스(미국·사진)가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5월호 수영복 모델로 등장했다.

브리타니는 미국프로풋볼(NFL)의 슈퍼스타 패트릭 마홈스(미국)의 아내다.

패트릭의 아내 브리타니는 축구선수였으며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아이슬란드리그에서 활약했다.

은퇴한 뒤인 2022년 패트릭과 결혼, 아들과 딸을 낳았으며 미국여자프로축구 캔자스시티 커런트의 공동구단주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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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 브리타니
“모델 될거라 생각도 못해”

축구선수 출신인 브리타니 마홈스(미국·사진)가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5월호 수영복 모델로 등장했다.

브리타니는 미국프로풋볼(NFL)의 슈퍼스타 패트릭 마홈스(미국)의 아내다.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쿼터백인 남편 패트릭은 슈퍼볼을 3차례나 제패했다. 패트릭은 지난 2월 열린 제58회 슈퍼볼에서 캔자스시티의 2연패를 이끌었다. 슈퍼볼 2연패는 통산 8번째이자 19년 만에 나왔다. 패트릭은 슈퍼볼 최우수선수(MVP)로 3차례 뽑혀 이 부문 공동 2위다. 2020년 슈퍼볼에선 역대 최연소(24세 138일)로 MVP에 선정됐다.

패트릭의 아내 브리타니는 축구선수였으며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아이슬란드리그에서 활약했다. 은퇴한 뒤인 2022년 패트릭과 결혼, 아들과 딸을 낳았으며 미국여자프로축구 캔자스시티 커런트의 공동구단주를 맡고 있다. 패트릭은 이 구단의 소수 구단주로 이름을 올렸다.

28세인 브리타니는 은퇴한 뒤 개인 피트니스 코치로 일했을 만큼 탄력 있는 몸매를 지니고 있다. SI의 수영복 화보 모델로 선택된 이유. SI는 스포츠 스타들의 수영복 화보를 꾸준히 게재하고 있다.

여자테니스의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 여자스키의 린지 본(미국) 등도 SI 수영복 화보 모델이었다.

브리타니는 “축구를 처음 시작했던 소녀 시절부터 SI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었다”면서 “이런 기회를 얻게 돼 무척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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