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1분기 당기순익 급감…보험손익 적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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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 가까이 급감했다.
미래에셋생명이 지난 16일 공시한 분기보고서를 보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436억원으로 전년 동기 1026억원에 비해 590억원(57.5%) 감소했다.
보험손익은 지난해 1분기 245억원 이익에서 올해 1분기 2억원 손실로 돌아섰고 투자손익은 1156억원에서 546억원으로 610억원(52.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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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 가까이 급감했다.
미래에셋생명이 지난 16일 공시한 분기보고서를 보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436억원으로 전년 동기 1026억원에 비해 590억원(57.5%) 감소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1401억원에서 544억원으로 857억원(61.2%) 줄었다.
보험손익이 적자로 전환한 가운데 투자손익까지 감소하면서 실적이 악화했다. 보험손익은 지난해 1분기 245억원 이익에서 올해 1분기 2억원 손실로 돌아섰고 투자손익은 1156억원에서 546억원으로 610억원(52.8%) 감소했다.
회사 측은 실적 악화와 관련해 일회성 요인에 따른다고 설명했다. 보험손익은 미보고발생손해액(IBNR) 기준 변경에 따른 것으로, 보험사고가 발생했으나 보험사에 청구되지 않아 미래에 지급할 추정보험금을 별도로 적립하면서 적자로 전환했다는 것이다. 투자손익 감소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1분기 일회성 투자수익이 758억원이 차지했는데 올해는 일회성 투자수익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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