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 오는 22일 ‘제10회 ESG 인증포럼’개최

최희석 기자(achilleus@mk.co.kr) 2024. 5. 17.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오는 22일에 '제10회 ESG 인증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유럽연합과 미국 등 해외 주요국에서 지속가능성 공시 및 인증 제도가 수립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이번 포럼은 '국내외 ESG 보고 & 인증 현황 및 의무화 동향'을 주제로 세 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오는 22일에 ‘제10회 ESG 인증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유럽연합과 미국 등 해외 주요국에서 지속가능성 공시 및 인증 제도가 수립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이번 포럼은 ‘국내외 ESG 보고 & 인증 현황 및 의무화 동향’을 주제로 세 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주제발표 1에서는 고정연 한국공인회계사회 ESG연구팀장이 국내 ESG보고서의 보고 및 인증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해외현황과 비교하여 설명한다. 이어 ▲주제발표 2에서는 황정환 삼정회계법인 파트너가 국내에 주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과 유럽연합의 ESG 보고 및 인증 관련 제도를 살펴본다. 끝으로 ▲주제발표 3에서는 이웅희 한국회계기준원 상임위원이 지날달에 발표한 KSSB 기준 공개초안의 주요내용과 향후 기준확정 계획에 대해 소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서정우 前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위원이 좌장을 맡고, △권성식 한국표준협회 ESG경영센터장 △김은정 SK수펙스추구협의회 부사장 △ 박정은 대신경제연구소 본부장 △박준영 한국거래소 ESG지원팀장 △이진규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웨비나로 진행되며, 참여신청은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 팝업과 공지사항을 통해 할 수 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KICPA1)에서도 사전 신청없이 시청 할 수 있다.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유럽연합과 미국의 제도 모두 ESG 정보와 재무제표와의 연계성을 중요시하며 인증제도에 대한 내용도 포함하고 있어 ESG 공시 의무화를 앞두고 있는 국내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며 “포럼을 통해 국내 ESG 정보 공시와 인증의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ESG 공시 및 인증 제도의 방향성에 대해 유익한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감사인증전문가 기관으로서 ESG 정보의 투명성 제고와 신뢰성 향 상을 위해 국제 인증기준 도입, ESG 아카데미 운영, 책자 발간 등 ESG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