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회 맞은 크라운해태 조각전시회 '견생조각전'

지영호 기자 2024. 5. 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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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제과가 조각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꾸미는 조각전시회 '견생(見生)조각전'이 100번째를 맞았다.

지난 16일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열린 견생조각전 100회 기념행사에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서울특별시 최경주 문화본부장 등 조각가 60여명, 지자체 관계자 20여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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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서울 한강뚝섬공원에서 열린 '견생조각전 100회 기념전'에서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과 김정희 한국조각가협회 이사장이 이용태 작가의 'Talking parrot'(말해는 앵무새)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크라운해태제과

크라운해태제과가 조각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꾸미는 조각전시회 '견생(見生)조각전'이 100번째를 맞았다.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3개월간 열리는 100회 특별 전시는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와 함께 한다. '걸음이 머물다'를 주제로 남지형 조각가의 'Dancing petals(춤추는 꽃잎들)' 작품 등 40여개 작품이 전시된다. 한강의 풍광과 어우러지는 조각 작품을 모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지붕 없는 갤러리 형태로 연다.

'보면(見) 생기(生)가 생긴다'는 의미의 견생조각전은 2016년 10월 서울광장 전시로 시작했다. 지난 8년간 수도권을 비롯해 곡성, 전주, 안동 등 전국 19개 지역에서 열렸다. 그동안 256명의 조각가가 참여해 2000여점의 작품을 전시해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관람했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접하기 어려운 조각 예술의 아름다움을 일상에서즐길 수 있도록 조각가와 기업, 지자체가 힘을 모은 전시회"라며 "100회 전시회를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조각작품을 만날 수 있도록 전국 각 지역을 찾아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16일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열린 견생조각전 100회 기념행사에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서울특별시 최경주 문화본부장 등 조각가 60여명, 지자체 관계자 20여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100회를 맞은 견생조각전을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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