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남해권 스마트 선박안전 지원센터 건립 업무협약

이경구 2024. 5. 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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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과 남해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남해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 부지 조성 및 인·허가 행정지원, 원스톱 선박검사 시스템의 구축을 통한 어업인의 편의제공, 해양레저산업 고도화, 해양 관련 기술교육 지원,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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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기 통영시장(왼쪽)과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남해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통영시

[더팩트ㅣ통영=이경구 기자]경남 통영시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과 남해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남해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 부지 조성 및 인·허가 행정지원, 원스톱 선박검사 시스템의 구축을 통한 어업인의 편의제공, 해양레저산업 고도화, 해양 관련 기술교육 지원,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는 첨단 검사장비를 활용한 선박검사·안전점검 및 대국민 교육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중소형 선박 종합 안전관리 시설이다. 중소형 선박을 원격으로 검사하고 검사 당일 검사증까지 교부하는 통합 서비스는 선박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등을 크게 절감해 선주 및 관계자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남해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는 여객선 운항관리 업무의 집적화로 해상교통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전문 인력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해양레저 산업과의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전국을 4개 권역별로 관할하는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중소형 선박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은 570개 섬이 품고 있는 남해안 어업의 전진기지로 남해권역의 센터 건립을 통해 시민들의 해상교통 이용의 편의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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