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직업훈련 고도화’ 개편방안 상반기 중 발표

최유경 2024. 5. 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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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중소기업 재직자 등의 직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중 구체적인 기업훈련 개편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차관은 "노동 공급의 양적 확충과 함께 노동생산성 향상과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인적자본의 질적 제고 또한 매우 중요한 한 축"이라며 "중소기업 재직자들은 훈련여건 미비 등으로 훈련참여가 저조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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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가 중소기업 재직자 등의 직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중 구체적인 기업훈련 개편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오늘(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열린 ‘16차 일자리전담반(TF) 및 제21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차관은 “노동 공급의 양적 확충과 함께 노동생산성 향상과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인적자본의 질적 제고 또한 매우 중요한 한 축”이라며 “중소기업 재직자들은 훈련여건 미비 등으로 훈련참여가 저조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는 우리 사회의 이중구조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제약하는 요인으로도 작용한다”며 “정부는 국민들의 직무역량 강화와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직업훈련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첨단 유망산업 분야 역량개발 강화를 위해 ‘K-디지털 트레이닝’을 확대 개편해 로봇, 드론 등 신기술 분야와 AI 자동차 등 융복합 기술까지 지원대상 업종을 폭넓게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과기부·산업부 등 관계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대학의 첨단 인프라 활용 등 훈련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며 개방형 기업트레이닝, 대중소 상생아카데미 등 운영을 확대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 차관은 “훈련과정 사전변경 승인제도 등 불필요한 규제를 혁신하여 중소기업의 훈련 참여에 대한 행정부담을 최소화하고, 재직자들의 훈련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를 포함한 구체적인 기업훈련 개편방안을 상반기 중 발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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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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