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에 김대중’ 후속작, 텀블벅 펀딩으로 후원자 모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대중 대통령(1924~2009)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1월 초 개봉한 다큐멘터리 '길위에 김대중' 후속작(제목 미정)이 올해 하반기 개봉을 추진하며 텀블벅 펀딩을 통해 후원자를 모집한다.
'길위에 김대중' 후속작은 1992년 대선 패배 뒤 정계 은퇴를 선언한 김대중이 1995년 정치에 복귀하고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기까지의 여정을 그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1924~2009)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1월 초 개봉한 다큐멘터리 ‘길위에 김대중’ 후속작(제목 미정)이 올해 하반기 개봉을 추진하며 텀블벅 펀딩을 통해 후원자를 모집한다.
‘길위에 김대중’ 후속작은 1992년 대선 패배 뒤 정계 은퇴를 선언한 김대중이 1995년 정치에 복귀하고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기까지의 여정을 그린다. 전편에 이어 후속작 공동제작도 맡은 명필름과 시네마6411은 선거운동 당시의 치열함과 김종필과의 후보 단일화 등 우여곡절, 39만표 차이의 아슬아슬한 승리까지 다루면서 한국 최초의 평화적 정권 교체 드라마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방송(KBS) 광복 50주년 다큐멘터리 ‘길’, 문화방송(MBC) 특별기획 ‘평양으로 간 의사들’ 등 한반도 평화 이슈에 관한 티브이 다큐멘터리를 만들어온 정성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지난달 시작한 펀딩(tumblbug.com/dj_again?ref=%EB%A9%94%EC%9D%B8%2F%EC%B5%9C%EA%B7%BC)은 이달 말 종료되며 펀딩에 참여한 후원자들은 시사회 초대, 영화 프로덕션 북 등을 받는다. 지난해 11월 진행했던 ‘길위에 김대중’ 크라우드 펀딩은 목표액(5000만원)의 852%(4억2611만163원)를 달성했다.
김은형 선임기자 dmsgud@hani.co.kr
Copyright © 한겨레.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크롤링 금지.
- 피비린내, 보리 냄새 섞여…‘5월 보릿병’ 앓는 계엄군 김승식씨
- 국회의장 후보, 우원식 되고 추미애 안 된 이유 [5월17일 뉴스뷰리핑]
- 법원 결정에 힘 실린 정부 “수련 질 높일 테니 전공의 복귀해야”
- ‘뺑소니’ 김호중 소속사, 음주 거듭 부인하며 공연 강행 뜻
- 북 김여정 “서울 허튼 궁리 못 하게…전술무기 오직 한가지 사명”
- 조국 “개헌해 다음 지방선거 때 4년 중임 대통령 뽑자”
- [단독] 5·18서 사라진 주검 찾는다…‘화장 의혹’ 메모 첫 발견
- 153일 만에 등장한 김건희 여사…용산 “적절한 시점”
- “소주만 한 병 딱…” 윤 발언 풍자한 YTN 돌발영상 돌연 삭제
- 호날두, 숨만 쉬어도 시간당 4천만원씩 번다…스포츠 스타 수입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