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차관 "직업훈련 고도화…K-디지털 트레이닝 확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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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16일 "직업훈련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겠다"며 K-디지털 트레이닝 확대 개편과 기업훈련 개편 계획 등을 밝혔다.
이 차관은 "국민의 직무역량 강화와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직업훈련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겠다"며, 우선 신기술 분야 직업훈련사업인 'K-디지털 트레이닝'을 'K-디지털 트레이닝 플러스'로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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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16일 "직업훈련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겠다"며 K-디지털 트레이닝 확대 개편과 기업훈련 개편 계획 등을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열린 16차 일자리전담반(TF) 회의에서 "노동 공급의 양적 확충과 함께 노동생산성 향상과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인적자본의 질적 제고 또한 매우 중요한 한 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차관은 "국민의 직무역량 강화와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직업훈련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겠다"며, 우선 신기술 분야 직업훈련사업인 'K-디지털 트레이닝'을 'K-디지털 트레이닝 플러스'로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K-디지털 트레이닝 플러스에선 로봇, 드론 등 신기술 분야와 인공지능(AI) 자동차 등 융복합 기술까지 지원 대상 업종을 넓히고, 대학의 첨단 인프라 활용 등을 통해 전문성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차관은 또 "수요자인 기업이 직접 취준생에게 훈련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개방형 기업트레이닝'에 대한 훈련심사를 우대해 활성화할 것"이라며 "훈련과정 사전변경 승인제도 등 불필요한 규제를 혁신해 중소기업의 행정부담을 최소화하고 재직자의 훈련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를 포함한 구체적인 기업훈련 개편방안을 상반기 중 발표할 방침이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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