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학교 전교생 모여' 충주 초등학교 8곳 연합체육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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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작은학교 전교생이 한자리에 모여 운동회를 열었다.
17일 충주교육지원청은 전날 호암체육관에서 2024 충주 작은학교 연합체육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합체육활동은 인원이 적어 개별 체육활동을 하기 어려운 작은학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교육청의 지원으로 열렸다.
지난달 19일에는 충주 노은중, 수안보중, 신니중, 앙성중 등 작은 중학교 4곳이 모여 연합체육활동을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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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 작은학교 전교생이 한자리에 모여 운동회를 열었다.
17일 충주교육지원청은 전날 호암체육관에서 2024 충주 작은학교 연합체육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활동에는 동량초, 단월초, 소태초, 수회초, 엄정초, 주덕초, 달천초, 오석초 등 초등학교 8곳이 참여했다.
이들 학교는 전교생 수가 적게는 16명에서 많게는 64명까지 평균 41명 정도의 작은학교이다.
연합체육활동은 인원이 적어 개별 체육활동을 하기 어려운 작은학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교육청의 지원으로 열렸다.
이날 체육활동은 학교 구분 없이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줄다리기, 달리기, 공굴리기 등 놀이 중심 활동으로 이뤄졌다.
달천초 매현분교에서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오늘 평소보다 많은 친구들과 어울리며 응원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엄정초 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많은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한층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 체육활동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19일에는 충주 노은중, 수안보중, 신니중, 앙성중 등 작은 중학교 4곳이 모여 연합체육활동을 열기도 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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