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4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아파트 모집

김원태 2024. 5. 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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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가 공동주택 입주민의 소통과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 자치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아파트 주민모임·입주자대표회의·관리사무소 3주체 컨소시엄 15명 이상이 공동체를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 자치공동체지원센터에서는 다음 달 3일까지 찾아가는 사업설명회와 사전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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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안내문. /고양시

[더팩트|고양=김원태] 경기 고양시가 공동주택 입주민의 소통과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 자치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아파트 주민모임·입주자대표회의·관리사무소 3주체 컨소시엄 15명 이상이 공동체를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이웃과 함께 꿈꾸는 행복한 마을살이'를 모토로 △소통·문화(갈등관리, 층간소음, 반려문화 등) △의제발굴(마을환경, 안전, 정책제안 등) 활동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지원한다.

시는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약 30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그간 △각 세대가 참여하는 아나바다 장터 △입주민들이 기획·주도하는 주민축제와 아파트 음악회 △아파트 단지를 위해 수고하는 사람들의 일상을 공유하는 아파트 소식지 △전 세대가 같이 가꾸는 아파트 텃밭 △아파트 공유캐비닛과 공유책장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더불어 살기 위한 반려문화 프로젝트 등이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접수기간은 다음 달 3일부터 10일까지며, 지원 규모는 공동체 당 최대 500만 원 이내로 4개소를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된 아파트 공동체는 보조금 교부일로부터 올해 11월까지 사업을 수행하면 된다.

이동환 시장은 "아파트 공동체 활동은 아파트의 문화를 바꾸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웃관계를 회복하고 상호 신뢰감을 형성하면서 층간소음, 주차, 흡연, 반려문화 등 공동주택 내 분쟁을 해결하는 활동을 통해 건강한 아파트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 자치공동체지원센터에서는 다음 달 3일까지 찾아가는 사업설명회와 사전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누리집과 자치공동체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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