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100명 이끄는 배송캠프 첫 여성리더 탄생

박창영 기자(hanyeahwest@mk.co.kr) 2024. 5. 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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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에서 첫 여성 배송캠프 리더가 탄생했다.

18일 쿠팡은 CLS 소속 김아림 씨(32)가 여성 근로자 가운데 전국 최초 배송캠프 리더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쿠팡 배송캠프는 물류센터에서 온 상품이 모이는 곳이다.

정규직인 김아림씨는 쿠팡 경기도 일산1캠프 리더 12명 중 1명이며 당일 배송 물량의 배송 운영 계획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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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에서 첫 여성 배송캠프 리더가 탄생했다.

18일 쿠팡은 CLS 소속 김아림 씨(32)가 여성 근로자 가운데 전국 최초 배송캠프 리더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18일 쿠팡은 CLS 소속 김아림 씨(32)씨 여성 근로자 가운데 전국 최초 배송캠프 리더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쿠팡]
쿠팡 배송캠프는 물류센터에서 온 상품이 모이는 곳이다. 고객에게 배송되기 직전의 배송센터다.

캠프리더는 일반 회사 대리 또는 과장급 정도로, 100여명의 근로자를 통솔한다. 쿠팡 물류·배송센터 여성 비율은 45% 수준이다.

정규직인 김아림씨는 쿠팡 경기도 일산1캠프 리더 12명 중 1명이며 당일 배송 물량의 배송 운영 계획을 담당한다.

김씨는 2013년부터 택배 배송 기사로 근무하다 2017년 쿠팡 자차 배송 아르바이트(카플렉스)를 시작했고, 2020년 쿠팡로지스틱스에 입사했다.

그는 7세, 9세 자녀를 키우는 워킹맘이다. 김씨는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게 목표”라며 “앞으로 더 많은 여성 캠프리더들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쿠팡은 “여성 인재를 위한 근무 여건 강화와 권익 신장을 위해 3년간 17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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