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혁신 中企 배우자"…중기중앙회, 스마트공장 구축 업체 방문

이정후 기자 2024. 5. 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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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스마트공장 구축 업체 위제스를 방문해 '2024년 제1차 중소기업 제조혁신 우수기업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소기업 제조혁신 우수기업 벤치마킹'은 경영 환경 개선 또는 기술·공정 혁신업체의 사례 발굴과 확산을 통해 중소기업계의 선순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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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으로 위기 극복한 위제스 방문
16일 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스마트공장 구축 업체 위제스를 방문한 중소기업중앙회(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스마트공장 구축 업체 위제스를 방문해 '2024년 제1차 중소기업 제조혁신 우수기업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소기업 제조혁신 우수기업 벤치마킹'은 경영 환경 개선 또는 기술·공정 혁신업체의 사례 발굴과 확산을 통해 중소기업계의 선순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기계 트랙터 캐빈 생산업체 위제스는 2015년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에 어려움을 겪던 중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삼성전자가 추진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위기를 극복했다.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지원사업에 참여해 스마트공장을 고도화했고 생산성 42% 향상, 매출 60% 개선 등을 이뤄냈다. 최근에는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

위제스는 혁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 스마트공장 참여업체들과 손잡고 전국 최초 민간 주도 스마트공장 확산 협의체인 '전북·삼성 스마트 CEO 포럼'에 참여해 민간 멘토단 역할을 하고 있다.

정병규 위제스 대표는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덕분에 살아남을 수 있다는 자신이 생긴 만큼 도내 중소기업들도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해 성과를 이뤄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의준 중기중앙회 스마트산업실장은 "중소기업 제조혁신 우수사례 벤치마킹은 민간 차원에서 스마트공장 성과를 확산해 자발적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유사 업종·지역별 중소기업협동조합과 지속적인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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