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제주올레 "해양 쓰레기 주우러 옵서예"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2024. 5. 1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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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는 제주올레와 함께 제주바다 친환경여행 캠페인 '바당길, 깨끗하길' 시즌3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양 기관이 2022년부터 함께 추진 중인 해양 정화 캠페인이다.

김만진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장은 "바당길 깨끗하길 캠페인은 저탄소 친환경 여행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제주관광을 위해 다양한 민간기관과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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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당길, 깨끗하길' 시즌3 참가자 모집
올레 4코스 당케포구에서 수거 활동 개시
깨끗하길 시즌3 캠페인 행사(한국관광공사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는 제주올레와 함께 제주바다 친환경여행 캠페인 '바당길, 깨끗하길' 시즌3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양 기관이 2022년부터 함께 추진 중인 해양 정화 캠페인이다. 지난 2년간 참여자가 1600명에 육박한다.

참가자는 제주올레 코스 내 해안가를 지정해 쓰레기 수거활동에 참여하면 활동인증서를 받을 수 있고 1365 자원봉사포털에 실적등록을 할 수 있다.

올해 3년 차를 맞이한 이번 캠페인에는 변화가 있다.

진정한 친환경 실천을 위해 캠페인 참가 시 착용하는 조끼를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제작했고, 현수막도 과감히 없앴다. 또 활동인증서까지 온라인 발급을 원칙으로 해 자원 낭비를 최소화했다.

올해 캠페인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은 올레패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0인 이상 기업과 단체의 경우 제주올레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김만진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장은 "바당길 깨끗하길 캠페인은 저탄소 친환경 여행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제주관광을 위해 다양한 민간기관과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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