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UTIQUE LETTER] '코'에 하는 특별한 메이크업 외

2024. 5. 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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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티크 레터’는 한 주간의 명품 관련 핫이슈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드리는 온라인 전용 콘텐츠로 이번 주로 57회차를 맞았습니다.

앞으로도 매주 금요일, 명품 업계 알짜 정보와 함께 독자들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57개 레터 전문은 모두 모바일 부티크(boutique.chosun.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월 4주차

‘코’에 하는 특별한 메이크업

[트렌드] 하이라이터부터 파츠까지, 다양하게 즐기는 ‘코 메이크업’

#하이라이터로 은은하게

노즈 메이크업 트렌드의 시발점은 바로 하이라이터입니다. 은은하지만 과하지 않은 펄로 얼굴의 입체감을 살려주기 때문에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글리터의 컬러마다 다채로운 분위기를 연출해주기 때문에 이목구비의 뚜렷함과 광채,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죠.

#글리터로 요정같이

코에 은하수가 내려앉은 듯, 글리터를 콧등에 얹어 요정 같은 느낌을 연출해보세요. 먼저 베이스로 밑바탕이 될 블러셔를 깔아줍니다. 그 후에 펄이나 스티커로 볼과 콧등을 살짝 덮어주면 완성인데요. 평범한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줄 수 있어요.

#파츠로 ‘노즈 브릿지’ 만들기

조금 더 강렬한, 페스티벌에 제격인 코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각양각색 큐빅들을 코에 붙여보세요. 작은 크기의 큐빅들을 가로로 콧등에 살짝 얹어 포인트를 주거나, 큼직한 큐빅 스터드를 사용해 화려한 느낌을 연출할 수도 있는데요. 짙은 블러셔와 함께 연출한다면 더욱 트렌디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습니다.

5월 1주차

버뮤다 팬츠와 샌들, 올여름 필승 조합

[트렌드] 피셔맨 샌들과 T스트랩 슈즈

무릎까지 내려오는 길이, 여유 있는 핏, 넉넉한 실루엣이 특징인 버뮤다 팬츠는 매년 여름 꾸준히 사랑받는 아이템입니다. 이번 여름, 단정하지만 편안한 버뮤다 팬츠를 적극 활용하고 싶다면 다양한 샌들과 함께 매치해보세요. 로에베부터 알베르타 페레티, 여러 스타들까지 버뮤다 팬츠와 샌들의 필승 조합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버뮤다 팬츠는 연출법에 따라 캐주얼하거나 포멀한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먼저, 이번 여름 버뮤다 팬츠와 샌들을 매치해 보세요. 로에베 2024 SS 컬렉션을 살펴보면 버뮤다 팬츠와 샌들의 조합을 여럿 발견할 수 있어요. 정교하게 가죽을 엮어 제작된 샌들은 버뮤다 팬츠의 계절감과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발목과 정강이가 훤히 드러나는 버뮤다 팬츠에 T스트랩 슈즈를 매치해보세요. 발등과 발목을 칭칭 휘감은 스트랩 샌들은 미니멀한 무드에 포인트가 됩니다. 알베르타 페레티는 2024 SS 컬렉션에서 버뮤다 팬츠와 T스트랩 슈즈의 조화가 인상적인 룩을 공개했는데요. 심플하고 정제된 느낌의 팬츠와 밝은 컬러의 스트랩 슈즈를 매치하면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을 배가시킵니다.

5월 2주차

화제의 ‘블레임 룩’ 아이템, 럭비셔츠

[트렌드] 쿨함과 편안함, 동시에 챙기는 럭비셔츠 스타일링

큼지막한 패턴의 스트라이프, 편안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럭비셔츠가 이번 시즌 가장 핫한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컴백을 앞둔 뉴진스의 포토에서도 그린과 화이트가 섞인 넉넉한 럭비셔츠와 코발트 블루 컬러의 캡으로 스타일링한 민지의 룩이 눈에 띄는데요. 매치하는 아이템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럭비셔츠는 일교차가 큰 봄과 초여름까지 코디하기 좋은 이너입니다.

패션계에서도 럭비셔츠 사랑은 이어졌습니다. 미우미우는 2024 SS 컬렉션에서 마이크로 쇼츠, 긱시크 룩과 더불어 럭비셔츠를 착용한 룩도 여럿 선보였는데요. 탄탄한 소재와 강렬한 스트라이프 패턴이 특징인 럭비셔츠는 아이템 하나로도 매력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요. 쇼츠나 스커트와 함께 발랄한 분위기를 낼 수 있고, 데님 진과 매치해서 캐주얼하게 착용할 수도 있습니다. 편안한 조거 팬츠와 함께 매치한다면, 원마일 웨어(실내복이지만 집에서 가까운 거리는 외출복으로도 입을 수 있는 가벼운 옷차림) 혹은 홈웨어로도 얼마든지 활용 가능합니다. 올 봄과 여름에는 무궁무진한 럭비셔츠의 다양한 활용법을 주목해보세요.

5월 3주차

뉴진스도 신었다 구두+운동화의 조합 ‘구둥화’

[트렌드] 멋과 편함 모두 잡은 ‘구둥화’ 트렌드

포멀한 구두 형태에 운동화의 편안한 착화감.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구둥화’가 2024년의 새로운 신발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구둥화는 말 그대로 구두와 운동화의 디자인이 결합된 신발인데요. 지난해 SBS 가요대전에서 뉴진스가 신기도 했던 구둥화는 브랜드 자체 모델을 선보임에 따라 반짝 관심을 넘어 하나의 스타일링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1990년 락포트의 ‘드레스 스포츠 정장화’로 시작된 구둥화는 럭셔리 업계의 어글리 슈즈 열풍으로 이어졌는데요. 최근에는 더 과감하고 파격적인 전개의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어요. 뉴진스가 연말 무대에서 착장한 리매진 스튜디오의 ‘스타팅 블록’은 아식스 젤 카야노 14 디자인에 스퀘어 토 모양의 구두를 결합한 디자인으로 포멀함과 캐주얼을 넘나드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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