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혐의‘ 여파... 김호중 팬클럽, 기부금도 거절 당했다

2024. 5. 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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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구호단체가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가수 김호중 팬클럽으로부터 받은 기부금을 전액 반환했다.

국내구호단체 희망조약돌은 16일 "법률적,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공인과 관련된 기부금 수령은 매우 곤혹스럽다"라며 "사회적으로 절대 용인될 수 없는 행위를 감안해 이번 기부금은 반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김호중의 팬클럽 아리스는 희망조약돌에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기부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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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김호중 팬클럽

국내구호단체가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가수 김호중 팬클럽으로부터 받은 기부금을 전액 반환했다.

국내구호단체 희망조약돌은 16일 "법률적,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공인과 관련된 기부금 수령은 매우 곤혹스럽다"라며 "사회적으로 절대 용인될 수 없는 행위를 감안해 이번 기부금은 반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김호중의 팬클럽 아리스는 희망조약돌에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기부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해당 기부는 김호중이 팬덤 플랫폼 포도알에서 '2024년 4월 트롯 스타덤' 1위로 선정된 기념으로 이뤄졌다. 

기부금 50만 원은 국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심리 치료 지원, 의료 지원, 교육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었다.

기부에 나선 아리스는 "가수 김호중의 투표 1위를 축하하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학대피해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가수 김호중의 선한영향력이 더욱 널리 퍼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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