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영화"…'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칸 영화제서 8분 기립 박수

정유진 기자 2024. 5. 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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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감독 조지 밀러)가 제77회 칸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 최초 상영으로 첫선을 보인 후 뜨거운 호평을 얻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제77회 칸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과 함께 베일을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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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주역들, 안야 테일러 조이, 조지 밀러 감독, 크리스 헴스워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감독 조지 밀러)가 제77회 칸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 최초 상영으로 첫선을 보인 후 뜨거운 호평을 얻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제77회 칸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과 함께 베일을 벗었다.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측에 따르면 상영이 끝나고 난 후, 객석을 채운 전 세계 언론 및 평단, 관객들은 8분간 기립 박수를 쏟아냈다.

외신은 "액셀을 끝까지 밟아라! 올해 최고의 영화 탄생!" "지금까지 만들어진 가장 위대한 프리퀄 중 하나"(SLASHFILM) "전설의 완벽한 오리진 스토리"(ROLLING STONE) "기존 '매드맥스' 시리즈와는 차원이 다른 화려하고 광기 어린 대서사시"(INVERSE) "새로운 세대가 경험할 수 있는 상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NEXT BEST PICTURE)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영화" "장대한 액션 시퀀스, 광활한 풍경, 다채로운 캐릭터까지 탄탄한 프리퀄의 탄생"(NERD REACTOR) "거대한 모험과 유머로 가득한 엔터테이닝 무비"(ROGER EBERT)라며 영화를 극찬했다.

또한 "안야 테일러-조이의 눈빛에는 슬픔, 두려움, 끓어오르는 분노까지 차오르는 감정들로 가득하다"(INVERSE) "안야 테일러-조이와 크리스 헴스워스의 완벽한 하모니"(THE GUARDIAN) "크리스 헴스워스 인생 최고의 연기"(SCREEN RANT) "크리스 헴스워스는 디멘투스를 연기하기 위해 태어났다!"(SLASHFILM) 등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칭찬도 이어졌다.

그뿐만 아니라 "그 어떤 영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최고의 액션"(NEXT BEST PICTURE)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능가할 만한 조지 밀러 감독의 화끈한 액션"(MASHBLE) "톰 홀켄버그의 음악은 그야말로 충격적"(DEADLINE) "조지 밀러 감독과 제작진은 황폐한 황무지 세계를 꼼꼼하게 구축했다"(ROLLING STONE) "세계관에 빠져들게 만드는 사운드트랙과 프로덕션 디자인"(NEXT BEST PICTURE) 등 고퀄리티 프로덕션에 대한 호평도 많았다.

한편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22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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