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부마 민주항쟁 담은 ‘불씨’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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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민주화운동의 불씨가 된 '부마 민주항쟁'이 만화를 겸한 도서로 출간·소환됐다.
경기 의왕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부마 민주항쟁'을 소재로 한 도서 '불씨'를 출간했다고 17일 전했다.
이재오 사업회 이사장은 "사업회는 항상 민주화운동의 올바른 전달에 주력하고 있다"며 "'불씨' 등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5권이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도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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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1980년대 민주화운동의 불씨가 된 ‘부마 민주항쟁’이 만화를 겸한 도서로 출간·소환됐다.
경기 의왕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부마 민주항쟁’을 소재로 한 도서 ‘불씨’를 출간했다고 17일 전했다. 사업회가 추진하는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시리즈 5번째로, 총 240쪽으로 구성됐다.
사업회가 기획하고 도서 출판 창비가 발간한 가운데 오는 20일부터 시중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권당 1만6000원이다. 앞서 사업회는 민주화 운동과 관련해 4권의 도서를 더 출간했으며, 세트 구매가는 7만6000원에 이른다.
앞서 출간된 4권은 2020년 ‘빗창’(제주 4·3), ‘사일 구’(4·19혁명), ‘아무리 얘기해도’(5·18민주화운동), ‘1987 그날’(6·10민주항쟁) 등이며, 이번 ‘불씨’ 출간으로 5권 시리즈가 완성됐다고 기념사업회는 설명했다.
이번 시리즈는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하고 그날의 뜨거움을 생생히 전달하고자 기획됐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시민 독자의 호응이 예상된다.
아울러 ‘불씨’는 1979년 부마 민주항쟁의 역사를 학생, 노동자, 배달원, 공장주 등 다양한 소시민들의 시선에서 입체적으로 복원했다. 수많은 사료 분석과 고증을 통해 부마 민주항쟁의 역사와 가치를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다드래기 작가의 스토리텔링을 더하는 등 만화적 재미 가치 향상에도 주력했다.
이재오 사업회 이사장은 “사업회는 항상 민주화운동의 올바른 전달에 주력하고 있다"며 "'불씨' 등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5권이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도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마 민주항쟁은 시민과 학생이 중심이 되어 1979년 10월 16일 부산에서 발생해 10월 18일 마산 지역으로 확산한 유신독재 반대 운동이다.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과 함께 대한민국 현대사의 4대 민주항쟁 중 하나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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