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20년 만에 체육대회 개최…'동 대항' 방식으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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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가 이달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대문구립인조잔디구장에서 '2024년 서대문구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서대문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이후 20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서대문구 14개 동의 선수와 응원단 등 주민 20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입장식, 개회식, 동 대항 체육 경기, 축하공연,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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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서대문구가 이달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대문구립인조잔디구장에서 '2024년 서대문구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서대문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이후 20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서대문구 14개 동의 선수와 응원단 등 주민 20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입장식, 개회식, 동 대항 체육 경기, 축하공연,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주민 선수들은 △애드벌룬 굴리기 △지네발 릴레이 △오자미(콩 주머니) 바구니 넣기 △단체줄넘기 △혼성계주 등 5개 종목에서 경기를 펼친다.
비전탑 쌓기, 동별 응원전, 성화 봉송 퍼포먼스, 어린이 댄스, 어르신 새끼줄 꼬기 등 다양한 번외경기와 이벤트를 비롯해 경품추첨 순서도 마련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오랜만에 개최되는 구민체육대회인 만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하며 무엇보다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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