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초정행궁서 수라간 전통음식 즐기세요”

안영록 2024. 5. 1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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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행궁 수라간 전통음식 감상회'가 오는 25일부터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 있는 초정행궁에서 펼쳐진다.

초정행궁과 특색있는 음식문화를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감상회는 궁중 연회 음식 중 면상을 모티브로 '궁중 잔치 長壽(장수)를 기원합니다'를 주제로 다음달 16일까지 주말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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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감상회 열려…시식‧해석 곁들인 4개 코스 체험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초정행궁 수라간 전통음식 감상회’가 오는 25일부터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 있는 초정행궁에서 펼쳐진다.

초정행궁과 특색있는 음식문화를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감상회는 궁중 연회 음식 중 면상을 모티브로 ‘궁중 잔치 長壽(장수)를 기원합니다’를 주제로 다음달 16일까지 주말에 열린다.

이 기간 매주 토‧일요일 오전 11시30분과 오후 1시 두 차례 진행한다. 1회 참여 인원은 12명이다.

초정행궁 수라간 전통음식 감상회 홍보물. [사진=청주시]

감상회는 △고소한 깨국에 감자면을 넣은 감자깨국 ‘식전음식’ △인삼주와 육전, 호박전, 표고새우전, 더덕을 두들겨 찹쌀을 묻혀 튀겨낸 섭산삼을 곁들인‘주안상’ △메밀면에 꿩고기 육수와 고명을 올린 꿩냉면 ‘면상’ △도라지정과, 두텁떡, 단호박양갱과 녹두 녹말로 얇게 만든 면을 익혀 오미자 청에 띄워 마시는 귀한 창면을 더한 ‘다과상’ 등 4개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 희망자는 20일부터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하면 된다.

체험비는 1인당 2만원이다. 음식 설명을 들으며 시식할 수 있다.

김기원 관광과장은 “이번 감상회에선 시식과 함께 전통음식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평소 생소했던 궁중음식은 물론, 전통음식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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