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교육청, 이리공고 이차전지분야 마이스터고 육성 도전

최정규 기자 2024. 5. 1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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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익산 이리공업고등학교를 이차전지분야 마이스터고로 육성하기 위해 20개 기관과 손잡고 교육부의 제19차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에 도전한다고 17일 밝혔다.

서거석 전북자치도교육감은 "(가칭)국제배터리마이스터고는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이끌어 갈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이리공업고등학교가 이차전지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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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익산 이리공업고등학교를 이차전지분야 마이스터고로 육성하기 위해 20개 기관과 손잡고 교육부의 제19차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에 도전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이스터고는 전문적인 직업교육의 발전을 위해 산업계의 수요에 직접 연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특수목적고등학교로 유망 분야에 특화된 전문 산업 인력을 양성한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이리공업고를 마이스터고 지정 후 (가칭)국제배터리마이스터고로 교명을 변경하고, 배터리융합과 96명을 모집해 총 18학급 288명 규모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이리공업고의 2024학년도 신입생 정원을 한시적으로 180명에서 100명으로 줄이고 ▲이차전지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개발 ▲기숙사 신축 사업비 190억원 확보 ▲실습실환경개선 및 기자재 확충비 확보 ▲이차전지분야 교원연수 등 마이스터고 지정 준비를 할 방침이다.

마이스터고로 지정되면 ▲개교 준비금 50억원 및 컨설팅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매년 6억원 지원 ▲5년 주기 평가를 통한 성과관리 등 마이스터고의 운영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교육청이 지원한다.

서거석 전북자치도교육감은 “(가칭)국제배터리마이스터고는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이끌어 갈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이리공업고등학교가 이차전지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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