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레드벨벳 웬디와 협업…20일 '치즈' 선공개

▲ 엑소 수호 '치즈' 뮤직비디오 아트윅 캡처.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엑소 수호와 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만났다.

1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 수호의 세 번째 미니앨범 더블 타이틀곡 '치즈'는 오는 20일 발매된다고 밝혔다. 오는 31일 전곡 음원 공개에 앞서 오픈되는 곡인 만큼 많은 관심이 모인다.

'치즈'는 통통 튀는 멜로디와 입체적인 악기 사운드가 매력적인 팝 록 장르의 곡으로, 가사에는 오래된 연인과의 관계를 '치즈'에 빗대어, 차가울 땐 툭 끊어지지만 뜨거울 땐 길게 늘어난다는 재미있는 표현들을 담았다.

더불어 이번 신곡에는 레드벨벳 웬디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수호와 웬디의 사랑스러운 보컬 케미스트리까지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엑소 공식 SNS 계정에는 '치즈' 뮤직비디오 아트웍이 공개, 레트로한 무드의 8비트 게임 속 픽셀 아트로 표현된 수호와 웬디의 캐릭터가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영상 속 흘러나오는 전자 음악을 통해 신곡 일부분도 미리 감상할 수 있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수호의 세 번째 미니앨범 '점선면 (1 투 3)'은 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되며, 6월 3일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