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자치도, 관광 활성화 위해 국제 얼라이언스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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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글로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아시아와 동아시아 단체들과의 얼라이언스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준태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 사무총장으로서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든든한 글로벌 관광 얼라이언스로 발돋움하게 돼 기쁘다"며 "관광, 유스 분야의 실질적인 상호 협력과 빅데이터 분석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강원 관광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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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 협력키로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글로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아시아와 동아시아 단체들과의 얼라이언스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7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중국 마카오에서 지난 16일 열린 2024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에서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과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관광, 문화, 유스 교류, 비즈니스,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글로벌 관광 동향 데이터 공유 및 위기관리 공동 대응 △지속가능관광 실천을 통한 UN 2030 의제인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주요 행사 참가를 통한 공동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는 1951년 아시아태평양지역 중심 인·아웃바운드 관광 증대를 위해 설립된 비영리협회로 강원특별자치도는 2022년 정식회원으로 가입했으며 현준태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이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은 2000년 강원특별자치도와 일본 돗토리현, 중국 지린성 등 동아시아 10개 지방정부가 참여해 설립한 단체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반에 걸쳐 관광을 기반으로 한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준태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 사무총장으로서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든든한 글로벌 관광 얼라이언스로 발돋움하게 돼 기쁘다”며 “관광, 유스 분야의 실질적인 상호 협력과 빅데이터 분석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강원 관광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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